서울--(뉴스와이어)--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제2차 G20 런던정상회의 참석 계기에「데이비드 밀리반드(David Miliband)」영국 외교장관과 4.1(수) 양자회담을 갖고, 제2차 G20 런던정상회의, 북한 미사일 문제, 한-EU FTA, 한국의 영국 청년이동제도(YMS) 가입 등 양국간 현안 및 주요 국제이슈에 대하여 심도있게 협의하였다.

유명환 장관은 금번 런던정상회의에서 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하였으며, 밀리반드 장관은 한국이 G20 트로이카의 일원으로서 금번 런던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금번 회의에서 도출될 결과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유 장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북한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의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대해 밀리반드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향후 동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양국 장관은 한-EU FTA 협상 관련, 4.2(목) 런던에서 개최되는 한-EU 통상장관회담에서 잔여 쟁점에 대한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희망하였으며, 향후 한-EU FT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 장관은 양국 청소년들의 방문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영국의 청년이동제도(Youth Mobility Scheme) 대상국가에 우리나라도 포함되기를 희망하였으며, 밀리반드 장관은 한국도 포함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금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이란 핵문제, 아프가니스탄 지원 문제, PKO 및 기후변화 대처 방안 등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는 바, 이번 회담은 양국간 북한 미사일 관련 정책 조율과 공조는 물론 향후 양자관계 및 다자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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