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그려진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서울이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약칭 WDC)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려 WDC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하여 2009년 4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3일간) 서울광장 잔디에 WDC서울2010을 상징하는 로고를 대형 조형물 형태로 표출할 계획이다.

WDC서울2010 상징 로고는 원형의 테두리가 있고 중앙에 긴 모양의 ‘╋(십자)’가 새겨져 있으며, 우측에는 ‘WORLD DESIGN CAPITAL SEOUL 2010’이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고 테두리와 ‘╋’, 문자 사이의 여백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형태다.

로고의 원형 테두리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별도의 표출 없이 서울광장 잔디 테두리를 그대로 활용하게 되며 ‘╋(십자)’와 ‘WORLD DESIGN CAPITAL’은 흰색의 조형물로, SEOUL 2010은 붉은색의 조형물로 표출되고 잔디 자체의 녹색이 여백을 표현하게 된다.

WDC서울2010 로고 조형물은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되며, 철거 후 일정기간 동안 보관한 뒤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서울 시내의 대형 공간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2009년 4월말부터 12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모전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연중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WDC 사업 홍보를 위한 포스터·기념품·사진·UCC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그 밖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세계디자인수도 7행시 짓기”, “내가 찾은 WDC서울” 등 2가지가 준비된다.

참가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참가 희망자는 WDC 홈페이지(http://www.wdcseoul.kr)에 접속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 대하여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 그리고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전시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그 밖에도 WDC 사업에 대한 시민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디자인서울총괄본부 WDC담당관 6361-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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