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매점은 편의점으로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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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9-04-06 09:18
서울--(뉴스와이어)--공원매점이 편의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편의점은 고객들에게 기존 매점에서 구입할 수 없었던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과 현금인출, 휴대폰충전, 택배, 픽업,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편의점업체도 공원을 이용하는 수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음으로 공원편의점 출점을 늘리고 있다.

또한, 정가판매와 상품의 안정성 등으로 신뢰를 주고 있어 매점에서 편의점으로 변경시 평균 20%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훼미리마트는 서울대공원점, 서울경마공원점, 올림픽공원점 등 17곳의 공원 내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매점이 편의점으로 변신한 곳은 12곳이나 된다.

그럼, 공원입지에 입점한 편의점은 언제 매출이 가장 높을까?

훼미리마트가 전국 공원내에 입점한 17곳의 지난해 월별 매출을 분석해 볼 결과, 4월 매출이 전체매출의 14.4%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4월은 겨울동안의 추위에서 벗어나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활동하기 좋은 기온이 되고 벚꽃등 볼거리가 많아지면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등이 공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뒤를 이어 10월, 5월 8월, 9월 순으로 매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1월 매출은 가장 적게 나타났다.

실제로 훼미리마트 공원점 17곳 중 10곳이 4월에 오픈할 정도로 공원점 오픈은 매출 성수기인 4월에 주로 이뤄지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올해도 매출 성수기인 4월에 맞춰 1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대청댐 현암정 매점과 4일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어린이대공원내 매점을 편의점으로 탈바꿈했다.

보광훼미리마트 개발본부장 박재구 전무는 “공원내 편의점 입점을 통해 고객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편의점은 브랜드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을 얻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광훼미리마트는 경기장, 대학, 스키장, 유원지, 공항, 여객선, 울릉도 뿐만 아니라 올해 5월 기존의 상품판매 뿐만 아니라 매표업무, 안내 및 비상시 응급조치 업무 등 기존의 역무기능 일부를 추가한 새로운 모습의 '지하철역사 편의점'을 선보이는 등 특수지역 편의점 출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gf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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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홍보마케팅팀 이석춘 02-528-6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