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중소기업인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 현황과 재무 상태 등을 청취·확인 하고 이들 업체의 자금난과 실물 경제의 어려운 정도를 체험하여 이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키 위해 직접 보증 상담을 한 것이다.
이날 상담에서 15백만원을 신청하러 온 자동차부품도소매업을 하는 한 소상공인은 최근 경제상황이 악화되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0% 이하로 뚝 떨어져서 건물 임대료를 내기에도 힘들다는 하소연을 하였고, 인테리어 전문업을 하는 한 여성 자영업자는 하루 매상으로 직원 인건비도 충당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모두 해고해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어떤 상담자는 김 지사에게 "경기도에서 고유가, 고환율, 금융위기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과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하자 이를 꼼꼼히 메모를 하기도 하였다.
김 지사는 상담을 마친 후 "기업인들의 매출과 부채 등의 재무 상황을 직접 보고 들으며 상담을 해 보니 국가 경제에 든든하게 뿌리를 형성해 주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체감했다"며 "경기도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 후 주·야간 근무와 휴일근무를 가리지 않고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보증지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상담·접수·발급 건수 실적을 살펴보면 상담은 2008년 5,023건 (315,832백만원)에서 23,489(558,301백만원)건으로 467%(176%) 상승하였고, 접수실적은 4,058건(218,268백만원)에서 21,692건(446,070백만원)으로 534%(204%) 상승하였으며 보증서 발급은 3,906건(193,901백만원)건에서 18,398건(378,452백만원)으로 471%(195%) 증가하였다.
또한, 직원 1인당 보증취급건수도 2008년 26.8건에서 2009년 113.5건으로 423.5%나 증가하였다.
이중 포장마차나 노점상등 그동안 금융사각지대에 놓여있어 50~60%의 사채시장에서 고통을 겪고 있던 무점포·무등록 영세자영업자들에게 2,865개업체에 13,138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영세자영업자 유동성자금지원 특례보증은 12,321개업체에 179,188백만원을 지원하여 (2009년 3월 31일 기준) 국가경제 저변층을 차지하는 영세서민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5천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있고 이중 운전자금의 경우 전년대비 129.3%비율 증가를 보였고 ('08년 2,276억원 -> '09년 2,945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경우 전년대비 236.8% 비율 증가 ('08년 847억원 -> '09년 2,006억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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