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 1/4분기 웹보드 챠트 발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상 적발된 영상 분야 전체 단속수량은 44,108점으로 조사되었다.
출판·게임·만화 분야는 782,730점, 음악 분야는 362,719점이 적발되었다.
특히, 음악 분야의 경우 불법저작물 추적관리시스템(Illegal Copyrights Obstruction Program, 이후 ICOP)을 통해 적발된 음악저작물에 대해 최다적발음악, 장르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향후 모니터링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보드 챠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각 방송사별 국내 방송물은 MBC‘무한도전’과 SBS‘아내의 유혹’, KBS‘해피선데이’로 조사되었다. 국내 영화의 경우‘비열한 거리’가, 국외 영화의 경우‘레지던트 이블’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웹보드 챠트(온라인), 길보드 챠트(오프라인)를 매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윤 저작권보호센터장은“단순히 단속 통계실적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수치를 비교해봄으로써 저작권에 대한 일반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기본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1/4분기에 가장 많이 불법다운로드 된 국내영화는‘비열한 거리’가 13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그놈 목소리’(89점), 3위는‘내 머리 속의 지우개’(63점)였으며, 이외에‘우리들의 행복한 시간’(60점)’과 ‘검은 집’(55점) 이 순위에 올랐다.
국외의 경우,‘레지던트 이블 : 디제너레이션’이 842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이탈리안 잡’(266점), 3위는‘어거스트 러쉬’(172점), 4위는‘예스맨’(162점), 5위는 ‘21’(154점) 순이었다.
국내 방송물 순위를 각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KBS는‘해피선데이’(1,086점)가 1위를 기록했고, MBC는‘무한도전’(2,131점), SBS는‘아내의 유혹’(1,094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월부터 3월까지 적발된 영상물을 모두 합하면 한 사람이 약 4년을 쉬지 않고 봐야 다 볼 수 있을 만큼 방대한 양이다.
영상물 1편이 2개의 파일로 유통되는 것을 감안하여 총 영상물 수량 44,108점을 2로 나누면, 모두 22,054편의 불법 영화파일이 적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1편당 평균 상영시간을 90분으로 가정할 때, 1,984,860분이 소요되며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33,081시간이 걸린다. 날짜로 따져보았을 때 약 1,378일로 결국 약 4년의 시간이 걸리는 셈이다.
같은 방법으로 거리를 계산했을 때 인천에서 LA를 1,504회 왕복할 수 있다.
※ 참고로 인천과 LA를 한차례 왕복할 때 걸리는 시간은 약 22시간이다.
출판·게임·만화
출판, 게임, 만화 분야의 전체 단속실적은 총 782,730점으로, 이를 다시 각 분야별로 구분하여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출판 분야의 경우 총 292,888점으로 이 가운데‘뇌신’이 18,483점이 적발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달빛 조각사’(11,018점), 3위는‘흡혈왕 바하문트’(9,791점), 4위는‘데몬하 트’(7,939점), 5위는‘앙신의 강림’(7,853점) 순으로 나타났다.
게임 분야의 단속실적은 13,414점으로, 저작권보호센터는 음악, 영상, 출판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온라인 불법복제물에 대한 단속범위를 올해 1월부터 게임과 만화 분야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닌텐도 DS의 경우,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놀러오세요 동물의 숲’(438점)이었다.
2위는‘마리오카트 DS’(423점), 3위는‘도와줘! 리듬히어로’(418점), 4위는‘뉴슈퍼마리오 브라더스’(410점), 5위는‘레이튼교수와 이상한 마을’(402점)이었다.
닌텐도 Wii의 경우,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Wii로 다함께! 말랑말랑 두뇌교실’(22점)이 1위를 기록했고, 2위는‘마리오 파티8’(20점), 3위는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올 림픽 Wii’(18점), 이외에 ‘Wii Fit’와 ‘Wii Sports’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에이지오브 엠파이어3’(PC 분야),‘헤일로워즈’(XBOX360 분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만화 분야는 총 476,428점이 적발되었고 1위는 ‘짱’(106,606점), 2위는 ‘유레카’(62,390점), 3위는 ‘용비불패’(59,267점), 4위는 ‘붉은 매’(34,410점), 5위는 ‘수요전’(27,896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불법복제물이 합법 시장에 끼치는 경제적 손실은 출판 분야의 경우 약 58,297,454원 이상으로 조사되었으며, 게임 분야의 경우 473,094,000원 이상, 만화 분야는 17,626,800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출판 분야의 경우 한국복사전송권협회 위임저작물 1점을 1권으로 보고,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위임저작물 100점을 1권으로 보고 있다. 적발수량인 292,888점에 소설 1권의 평균가격을 곱하면 피해액은 약 58,297,454원 이상으로 산출된다.
게임 분야는 합법유통가격을 적용해 계산해보면 473,094,000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만화 분야의 경우 한국만화출판협회 위임저작물 100점을 1권으로 보고, 50개 위임저작물 합법유통 평균가격인 3,700원을 적용했을 때 가격을 산출하면 다음과 같다. 적발수량 476,428점을 100으로 나눈 값을 곱하면 약 17,626,800원 이상이 나온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온라인 상에서 다운로드한 불법복제물을 주변의 지인들과 공유하는 경 우가 많아 실제 유통량과 그 피해액은 단속된 수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악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가장 많이 불법다운로드 된 노래는 백지영의‘총 맞은 것처럼’이 1,0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카라의 'Pretty Girl'(1,002점), 3위는 원더걸스의‘Nobody'(987점), 4위는 손담비의‘미쳤어’(954점), 5위는 빅뱅의‘하루하루’가 순위에 올랐다.
단속실적을 가수별로 분석한 결과 1위는 4,616점으로 빅뱅이 차지했고, 2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3,652점), 3위는 소녀시대(3,620점), 4위는 나몰라 패밀리(1,981점), 5위는 SS501(1,947점) 순이었다.
웹보드 챠트를 분석한 결과, 길보드 챠트(오프라인 단속결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10~20대의 젊은 층이 즐겨듣는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2008년 길보드 챠트(음악 분야) : 1위 나훈아, 2위 장윤정, 3위 박상민, 4위 조항조 순
올해 1/4분기 적발된 음악파일의 양은 한 사람이 쉬지 않고 들어도 약 3년이 걸릴 정도로 방대하다.
한 곡당 평균시간을 4분으로 잡아 계산하면 총 1,450,876분으로 24,181시간이 소요되며 이를 날짜로 환산하면 1,008일이 걸린다. 결국, 약 3년을 쉬지 않고 들어야 모두 들을 수 있는 셈이다.
불법다운로드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은 181,359,500원으로 추정되며, 음악 1곡 당 500원으로 가정했을 때, 단속수량 362,719점을 곱하면 약 181,359,500원으로 계산할 수 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단속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월보를 매달 초 발간할 예정이다. 첫 월보(4월호)는 이번 주 각 유관기관과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leancopyr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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