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북미 일부 단체의 구성원에게 MS 파워포인트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이 전송되었는데, 그 중 5개의 파워포인트 파일이 보안 취약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취약점은 공격자가 임의로 특정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이에 대한 MS사의 공식 보안 패치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는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면 악성코드 ‘익스플로잇-PPT’(Dropper/Exploit-PPT)가 실행된다. 동시에 음란한 이미지와 함께 ‘TURN OFF YOUR FOR 1HOUR’, ‘Celebrities Without Makeup’이라는 문장이 담긴 파워포인트 파일이 실행된다.
이후 다른 악성코드가 여러 개 생성된다. 그 중 하나인 앱톰.80966(Win-Trojan/Apptom.80966)은 감염된 컴퓨터의 운영체제 및 하드웨어 정보를 확인하는 한편 개인 정보를 빼낸다. 즉, 동작 중인 CPU의 클럭 수, 하드 디스크 전체 용량 및 가용 용량, 네트워크 카드, 사용자 계정을 확인한다. 또한 키보드 입력 값이나 이메일 ID와 암호 등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중국 포털 사이트인 163.com과 126.com이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해 외부로 유출한다. 감염된 시스템의 보안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하기도 한다.
이 악성코드의 피해를 막으려면 인터넷에서 내려받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받은 확인되지 않은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지 말고 백신으로 먼저 검사를 해야 한다. 개인 사용자는 PC주치의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무료 백신 V3Lite를, 기업 내 PC 사용자는 V3 IS 7.0과 V3 Net 7.0을 사용함으로써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조시행 상무는 "최근 운영체제뿐 아니라 응용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노리는 악성코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들어오는 첨부 파일을 함부로 열지 말고 보안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감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했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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