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다문화가정 특집 ‘Super Kids’ 4월 12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100만 명을 훨씬 넘어섰다. 단순히 외국인숫자 외에도 그들과 가족으로 함께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는 훨씬 더 크다.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화합이 필요한 시대이다.

아리랑TV 다문화가정특집 <Super Kids>에서는 그들이 바라보는 한국은 어떤 나라인지를 퀴즈형식으로 알아본다.

<Super Kids>는 그동안 학교 단위로 출연해 영어로 퀴즈대결을 벌이는 국내 유일의 초등학생들의 영어퀴즈경연장이다. 이번 가족특집은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문화가정 특집으로 구성했다. 단순히 퀴즈뿐만이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10개의 가족이 출연해 한국에서 살고 있는 그들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다문화가정 편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연세대 로버트 진스(Robert Jeens)교수, 필리핀 출신의 주부 멜린타튜아티스(Melindatuatis)씨 가족 등이 출연해 또 다른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들려준다.

아울러 모하마드 사하 엘딘 아바스(Mohamed Salah Eldin Abbas) 주한 수단 대사 가족 등 자녀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익혀가고 있는 외국인 가족들도 출연해 그들의 눈에서 바라보는 한국을 이야기한다.

네덜란드에서 온 국민대 교수 헨리 사브나이에(Henny Savenije)는 아들이 네덜란드에서 태어나서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제는 한국인이 다 돼서 외국인을 보면 우선 “미국사람!” 이라고 외친다.

부인은 남편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장모님이 설렁탕을 사줬는데 남편이 국물은 안 먹고 고기만 먹어서 장모님이 고기만 사주는 게 낫겠다고 아쉬워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파키스탄에서 온 엠버렌 사자드(Ambreen Sajjad)는 2007년 한국에 처음 와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영어를 전혀 못 알아들었고 자신도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상태여서 택시기사가 아주 먼 엉뚱한 곳에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엠버렌 대사는 당시 거의 울다시피할 정도로 무척 화가 난 상태였는데 택시기사는 호텔로 가서 영어할 수 있는 사람을 데려다가 비로소 목적지를 알아냈다. 택시기사는 그 곳까지 데려다준 다음 돈을 한푼도 받지 않아서 엠버린 대사를 오히려 감동하게 만들었다.

쉐라톤호텔 총지배인 알레인 리고딘(Alain Rigodin)이 한국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겨울에 스키장에 갔던 일이다. 프랑스에도 겨울은 있지만 한번도 눈을 본적이 없는 식구들은 너무너무 신기했었다. 알레인은 한국은 다양한 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나라인데 전세계적으로 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아주 드문 나라임을 강조했다.

그럴듯한 도자기! 요강! 외국인이 바라보는 요강은 무엇에 쓰는 물건으로 보일까?

다듬이, 절구, 키, 요강, 금줄 등 한국의 문화를 담은 낯선 물건들과 함께 퀴즈로 풀어낸 한국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 가족간 의사소통의 순발력을 들여다보는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퀴즈게임으로 구성한 Super Kids 가족특집은 오는 4월 12일, 19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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