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번째 정기노선 인천~방콕 면허 취득

뉴스 제공
제주항공 코스피 089590
2009-04-07 08:52
서울--(뉴스와이어)--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민관합작기업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오는 4월10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주 2회 정기편을 취항한다고 7일, 공식발표 했다.

제주항공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천~방콕 구간의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지난 3월20일부터 취항을 시작한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 노선에 이은 세 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정기노선은 일본 오사카와 키타큐슈, 태국 방콕 등 2개국 3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4월10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인천~방콕 노선은 6월28일까지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며, 6월29일부터 운항편수를 주 4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정기편 취항과 함께 태국력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쏭크란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4월 11일, 13일, 15일 등 3회에 걸쳐 임시편도 운항한다.

임시편을 포함한 인천~방콕 항공편의 인천에서 출발시간은 저녁 8시이며, 방콕을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8시30분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방콕 구간 운임은 일본 노선과 마찬가지로 기존 항공사 대비 70% 수준의 운임체계를 적용한다. 하지만 취항 초 4~5월에는 할인가를 적용해 400,000원~700,000원대까지 받고 있는 기존 항공사 운임대비 약 절반 수준인 200,000원~300,000원대를 유지할 방침이다.(세금 제외)

이와 함께 모든 좌석을 ‘Joy Class’(행복석)로 이름을 붙이고, 이른바 이코노미석으로 운영되는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좌석등급이 없는 ‘모노 클래스(Mono Class)’로 운영하는데, 제주항공은 국제선에서 가장 일반적인 좌석등급으로 통칭되는 ‘이코노미석(Economy Class)’이라는 구분 대신 제주항공을 통해 고객이 느끼게 될 ‘여행의 행복함과 즐거움’을 강조한 브랜드 슬로건인 ‘Join & Joy’에서 착안해 국제선에서 공급하는 모든 좌석의 등급을 ‘Joy Class(행복석)’라고 이름 붙였다.

또 기존 국내선에서 주스와 생수 등 차가운 음료수만 제공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제선 정기노선에서는 커피와 녹차 등 따뜻한 차를 비롯해 맥주와 스낵류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간단한 기내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의 즐거움이 커질 수 있도록 올 중반기 중에 애경그룹 계열사인 AK면세점과 제휴해 기내 면세품 판매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황금노선으로 꼽히는 일본과 태국에 잇따라 취항함으로써 기존 항공사 대비 70% 수준의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해 근거리 국제선망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이미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필리핀(수빅) 34편, 캄보디아(씨엠립) 14편 등 48편의 부정기 취항을 통해 동남아 취항을 개시한 바 있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확장전략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괌, 사이판, 홍콩, 마카오 등 운항시간 6시간 이내의 동북아 및 동남아를 주요대상으로 삼고 해당지역에 대한 시장성을 분석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는 5개국 13개 도시에 정기노선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동아시아지역은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항공시장의 개방이 촉진되면서 외국의 저비용항공사들도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시장환경에서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시장확대는 국적항공사의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항공운송사업의 구조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juair.net

연락처

제주항공 홍보담당 윤예일 대리 070-7420-1051,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