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거리(1~2가)가 새롭게 변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종로구, 상가상인, 노점상은 종로거리 상권 활성화 및 상호이익을 위해 새로운 민·관 거버넌스정책모델 -종로특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련하였다.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서울의 대표거리 종로의 도시경관 향상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종로 대로변 노점을 이면도로로 재배치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과 아울러, 내외국인이 즐겨찾는 관광 명소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주변상가 상인 대부분이 과거 노점과의 갈등문제 등으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여 사업추진에 애로가 있었다.

그동안 시와 종로구에서는 관철동 주변상가 상인 및 건물주, 노점상 상대로 50여 차례 개별접촉, 5회 사업설명회, 홍보물 1,000매 배포, 구청장 서한문 발송 등으로 신뢰를 형성하였고, 그 결과 ‘젊음의 길’(가칭“피아노 거리”)을 특화거리로 조성하는데 협력함으로써 동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종로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거리조성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차별화된 상품 제공 등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그동안 거리 무질서와 보행 불편의 요인이었던 종로거리 노점상을 이면도로에 재배치 함으로써 도로환경이 개선되고 띠녹지 공간이 조성되는 등 서울의 얼굴 종로의 도시 경관이 새로워진다.

문화예술공간, 간이 공연장 조성 등으로 인사동·청계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민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재 종로구 관철동 젊음의 길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물은 2009. 4. 6(월)부터 철거에 들어가고,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시설물을 5월중에 설치 완료하여 악세사리,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규격화된 노점 90여개 정도를 이전 배치할 예정이다.

그 동안 서울시는 종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2개월 (2008년9~10월) 동안 7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하여, 우선 종로1~3가 이면거리 3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노점 자율관리 틀 조성 및 협의체 운영

노점에 대해 도로점용을 허가함으로써 노점상들을 제도권 내로 편입(실명제 도입, 점용료 부과, 판매대 규격 최소화(1.7x1m), 상가와의 판매품목 차별화 등)시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상가 상인과 노점상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노점관리 규약을 제정, 정례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자율적 노점관리의 틀을 운영하게 되었다.

향후 서울시는 젊음의 길 특화거리조성에 이어 3가, 4가, 5가, 6가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로구 수표다릿길(낙원상가, 국일관주변)에 대해서는 4월중 추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변상가 상인 건물주·노점상과의 협의를 통하여 특화거리 조성(안)을 확정

시설물 개선사업을 완료한 후 나머지 노점을 재배치하고, 노점이 떠난 종로1~3가 간선도로는 시민고객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단계(종로1~3가)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후, 2단계(종로 4~6가)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별 상가대표, 노점간의 협의를 통하여 특화거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종로구 이외의 자치구에서도 추진하는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도시교통본부 가로환경개선추진단 가로환경개선담당관 김병환 02-3707-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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