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EC, 독서교육으로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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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코스피 052690
2009-04-07 11:55
용인--(뉴스와이어)--KOPEC(한국전력기술, 사장 권오철)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 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직원 420여명이 우선 참여하는 전 직원 대상의 독서교육을 개설했다.

기업들이 독서교육에 나서는 이유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서가 취미가 아니라 필수라는 분위기다. 독서를 통한 지적 역량강화만이 불확실성이 높아 가는 외부환경에 더 효과적이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KOPEC의 독서교육

이번에 KOPEC이 개설한 독서교육에서 직원들은 소양교육 및 최신의 정책, 경제, 경영, 전략수립, 마케팅, 교양, 네트워크, 자기계발, 비전창출 등 직무관련 전문도서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기관에서는 관련 책을 택배로 직원에게 배송하고 책을 받은 직원은 리포트를 제출하고 평가를 통해 교육이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물론 교육비는 회사에서 부담한다. 회사가 교육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방식은 학습자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후 전문평가위원으로부터 온라인 평가를 받고 피드백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식이다.

독서교육의 장점과 보상

이 교육의 장점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e러닝 기반의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고, 약 80%정도의 노동부 환급 제도를 통해 큰 비용의 투자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이버학습을 통해 진행, 도서를 읽은 후 과제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의 첨삭된 지도가 따르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개인에게는 시상을 통해 노고에 대한 격려와 명예가 주어진다.

독서교육에 참여하는 직원

직원들로서는 매월 독후감을 쓰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교양습득은 물론 우수자로서의 명예를 얻을 수 있어 현재 신청인원이 초과되어 대기표를 받아 기다리는 실정이다. 이 회사 교육훈련을 책임지고 있는 기술기획처 김학철 부장은 "독서교육이 직원들에게는 역량향상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세계 최고의 기술회사라는 비전에 걸맞게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독서교육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KOPEC은 하반기에도 동일과정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별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창의력 향상을 통한 엔지니어링의 명품설계기술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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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경영기획처 홍보팀장 오인승 031-289-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