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도서관주간, ‘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이끄는 힘, 도서관’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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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09-04-07 13:53
서울--(뉴스와이어)--제45회 도서관주간(2009년 4월 12일~18일)을 맞아 전국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이끄는 힘, 도서관'을 주제로 하는 2009년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김태승)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공공 대학 학교 전문도서관 등 우리나라 전 관종의 도서관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도서관주간의 주제와 표어는 전국의 도서관과 사서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다.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중앙도서관에서 응모한 표어가 최우수 표어로 선정되어 주제로 결정되었으며, '늘 숨쉬는 그곳, 행복을 주는 도서관'(금나래아트홀도서관)과 '도서관, 꿈과 희망이 자라는 성장 비타민'(부산대학교도서관) 이 우수표어로 선정되었다. 주제와 표어는 포스터로 제작되어 전국의 1,100여개 도서관에 배포되었다.

도서관주간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도서관 홍보, 독후감 모집과 시상, 가두캠페인, 도서관 활동을 소재로 한 각종 대회, 모범이용자 표창, 이용자와의 만남, 전시회, 강연회, 특별순회문고, 이동도서관 연장운행, 각종 감상회, 장서기증운동, 지역도서관 지도제작 및 각종 목록 제작,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사 등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에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전하게 된다.

특별히 올해에는 '알기쉬운 경제학 강연회'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경제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많은 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의 문화향유 기회의 축소를 경험하는 국민들에게 참여 도서관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자신을 계발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우리 삶의 중요한 공간임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회원진흥팀 최정화 02-535-4868 cjh@kla.kr

<도서관주간>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4월중 1주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1964년 처음 시작된 도서관주간은 지금까지 지식정보사회를 열어가는 동반자인 도서관과 국민들의 상호 이해 증진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공공 대학 학교 전문 도서관 등 모든 관종의 도서관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9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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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회원협력팀장 김태경 02-535-486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