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급등, 사먹는 김치가 더 저렴하다”

부천--(뉴스와이어)--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저장물량감소에 따른 배추 값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집에서 담가 먹는 김치보다 사서 먹는 김치 값이 오히려 크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이사 김순자, www.hskimchi.co.kr)은 농수산유통공사의 농수산유통정보(4월6일 기준)를 바탕으로 소매 물가를 조사한 결과, 가정에서 4인 가족 기준으로 20일치 분량의 김치를 담가 먹는 비용은 배추 8kg, 무 1.5kg, 고추 400g, 마늘300g 등을 포함하여 약 4만4천6백원이 드는 반면, 한성식품의 포기김치 10kg 판매가는 3만7천9백원선인 것으로 나타나, 집에서 담가먹는 김치가 전문기업에서 사서 먹는 김치보다 약 18% 가량 비용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기 위한 시간과 노력봉사, 쓰레기 비용을 고려하면 사먹는 김치와 담가 먹는 김치간의 비용격차는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봄철에 출하량이 늘어난 무, 대파 등의 채소들은 가격이 내렸지만, 저장물량이 막바지에 이른 배추, 생강과 같은 채소들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배추와 생강은 전국 평균 소매기준으로 1kg당 2,772원, 7,216원에 거래돼, 지난해 대비 대략 각각 13%, 54% 상승하여 거래되고 있으며, 쪽파는 지난해보다 375원 오른1,460원에, 미나리는 570원 상승한 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무는 971원, 대파는 1,506원, 마늘은 5,937원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인하됐다.

이와 관련 한성식품 오한택 전무는 “올해 겨울이 예년보다 따뜻해 배추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고, 저장 물량도 감소하여 배추 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성식품은 강원도 평창 등 고랭지 지역의 원산지 배추 계약 재배로 인해, 수급에 어려움이 없고 품질이 좋으며, 가격 또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되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식품은 직영 쇼핑몰(shop.jungdrin.com/)을 통해 봄 김치 기획전을 열고 있다. 포기김치, 봄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오이김치로 구성된 김치 기획상품은 10% 할인에 판매하고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시, 열무김치 1kg을 추가 증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skimch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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