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경상북도 해역에 시설한 12개 단위 인공어초의 기능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잠수조사와 어획시험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인공어초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 영덕, 포항, 경주 등 경북해역의 경우, 2008년 10월 조사에서는 인공어초에 서식하는 수산동물이 80종(36,155g/m2), 해조류는 2종(291g/m2)에 불과했으나, 2009년 2월 조사에서는 수산동물 102종(66,664g/m2), 해조류 31종(5,623g/m2)으로 서식생물의 수가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종 또한 다양해졌다.

인공어초 주변에서 주로 어획된 어종은 조피볼락, 쥐노래미, 황아귀 등 경제성이 높은 어종으로, 먹이생물이 인공어초에 대량으로 서식하기 때문에 많이 잡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1월에 조사한 경북(포항)해역의 어획효과 결과 또한, 인공어초 시설 지역에 서식하는 어종의 수와 무게가 자연암반보다 2~3배, 모래와 뻘로 형성된 사질대보다 4~5배 더 높았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04년부터 인공어초 어장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연안의 인공어초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산자원을 증식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계속 연구해나갈 것이다.

더불어 수산자원조성의 기반시설인 인공어초어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공어초 시설 사업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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