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상징 ‘해치 뱃지’, 서울시공무원부터 착용한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상징 해치는 흔히 ‘해태’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으나 원래의 말은 해치이며 몇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첫째는 시비와 선악을 가릴 줄 안다는 상상의 동물이며, 둘째는 왕궁 주변에 배치하여 화마나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영수이며, 셋째는 법을 집행하는 관리의 청렴과 청결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 「경국대전」의 규정에 따라 사헌부의 수장인 대사헌은 해치흉배와 해치관을 썼다.

서울시는 서울의 600년 역사와 함께 해왔고 서울 여러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수호자의 역할을 해오는 등 서울의 고유이미지와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는 해치를 2008년 5월 서울의 상징으로 선정하고 서울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해치BI와 캐릭터를 개발 2009년 3월 25일 선포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서울시민의 상징 해치의 정신을 서울 시 전직원과 서울시민이 공유하고 자부심을 갖기 위해 해치 뱃지를 제작하여 서울시 공무원부터 착용하기로 하였으며 전 자치구직원, 투자∙출연기관 임직원도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할 것이며, 해치를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구입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해치 뱃지는 서울시가 개발한 해치 BI의 기본형에 영문Seoul을 결합한 형태로(크기 15㎜) 차분하고 윤곽이 뚜렷한 은색 뱃지와 윤곽이 뚜렷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금색 뱃지 2종류를 보급할 계획으로 시청연금매점에는 4월 중순부터, 서울시내 관광상품 판매코너 및 인천공항 판매코너에는 5월말부터 시판할 계획이다.(1개당 가격 1,500원~2000원 예상)

해치 뱃지는 서울시민의 사랑과 관심속에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이 될 것이며 또한 외국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한 기념으로 인천공항이나 서울시내 관광품 판매코너에서 마지막 남은 동전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인기있는 기념품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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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기획담당관 이병한 02-636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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