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접수된 융자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한 후 올해 38억원을 17개 업체에 지원키로 하고 2억원은 긴급 예비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날 심의 결과에 따라 나주시 조율환 씨 등 친환경농업 실천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9개소에 11억500만원을 융자지원하고 순천시 전남 동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 유통 가공업체 4개소에 14억원, 장흥군 엘바이오텍 등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4개소에 12억7천6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수출업체와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등에 개인 1억원, 5인 이상 단체에 5억원, 유통 판매 체인점 시설 설치시 최고 10억까지 연리 2%로 지원된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친환경농업육성기금 200억원을 조성해 42개소에 50억여원의 융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친환경농업육성기금으로 유기농 잎차 생산단지 조성사업비를 지원받은 순천 신광수씨는 “농협 등의 농업정책 자금은 연 6.5~8.5%수준인데 비해 전남도의 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연리 2%로 낮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경제적 위기 속에서 친환경농업육성기금사업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과 단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기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안심보험 도입, 2차 친환경농업육성5개년계획 수립, 친환경농산물 인증체계 확립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개진 등 토론과 지난해 친환경농업육성기금 결산보고 등이 있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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