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 수출 순항, 홍콩에서 1시간 30분만에 S5전량 매진
지난 4월 6일 홍콩의 로얄퍼시픽 호텔에서 홍콩총판, 인텔아시아, 빌립이 주체가 되어 S5의 제품발표회를 열고 홍콩 각 지역의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그 결과 단 1시간 30분 만에 200대가 전량 매진되는 쾌거를 얻은 것. 특별한 점은 각 전자매장에서 홍콩 현지인들이 S5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대해 빌립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지난 2월 예약판매의 성공과 홈쇼핑 15분만에 매진된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홍콩에서도 성공적으로 판매, 수출 활로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홍콩 외의 다른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S5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빌립 ‘S5’ 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포켓 PC의 형태로 정품 Windows xp가 탑재되어 있다. 겉모습은 PMP처럼 생겼지만 운영체제로 Windows xp를 사용하기 때문에 워드, PPT 등의 문서 편집은 물론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 등 이 지원되지 않았던 휴대폰이나 PMP에서의 인터넷과 달리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선랜(WiFi)과 블루투스, GPS, 지상파 DMB 등의 다양한 무선통신 모듈을 지니고 있어 모바일 인터넷은 물론 무선으로 음악 감상, 내비게이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것. 때문에 카페나 레스토랑 등의 무선랜이 설치된 곳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맵을 설치하게 되면 자동차 운전시 내비게이션 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운영시간의 경우 동영상 재생기준 6시간 정도의 운영시간을 구동해 휴대성을 살렸다. 여기에 Just ON 이라는 슬립모드 기능을 통해 200시간 대기시간을 가능하게 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대기모드 기능을 사용하여 전원을 절약하고 전원을 켤 시 3초 내외의 부팅속도를 보여준다.
웹사이트: http://www.myvili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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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4일 1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