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우유홍보대사 위촉

뉴스 제공

2009-04-09 13:17

서울--(뉴스와이어)--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www.imilk.or.kr)는 수영 선수 박태환(20, 단국대)을 2009년도 우유홍보대사에 위촉하였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9일(목)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메라크(Merak)룸에서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2009년도 우유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이승호 위원장은 "박태환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와 우수한 능력, 과학적 관리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관리를 받는 우리 우유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우유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면서 "우리 우유도 박태환 선수만큼이나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길 바라며, 올해 세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있는 박태환 선수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더불어 우리 우유와 낙농가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 7천여 가구의 낙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한 자금을 바탕으로 낙농가 스스로 낙농산업을 보호하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단체로, 다양한 우유 홍보 사업을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희망이자 ‘국민 남동생’으로 부상하였고, 올해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베이징올림픽 8관왕인 마이클 펠프스(24)와 멋진 승부를 앞두고 있다. 박태환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낙농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유가 더욱 많이 소비 되고, 낙농가가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aknongboar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