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해외 기술로얄티 첫 개가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2009년 4월 7일(화) 세계적 보안잉크 제조회사인 스위스 SICPA S.A사로부터 공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수 보안물질의 기술사용권에 대한 첫 기술로얄티를 지급받았다.

공사는 이번에 SICPA로부터 지급받은 기술로얄티는 지난해 4분기 기술사용료로 금액은 1천만원 정도로 비록 작지만, 새로운 특수잉크 제품에 대한 첫 판매분으로 2009년 판매량은 세계 각국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몇 백배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 200여 국가의 화폐용 잉크를 제조하는 SICPA S.A사가 공사가 자체 개발한 보안물질을 적용한 특수 잉크를 전략적 제품으로 선정하여 다른 나라의 화폐에 최고 보안단계요소로서 판매를 시작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의 화폐제조 기술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그 의미는 매우 큰 것이다.

더욱이 올해 발행될 오만원권에 적용된 특수보안잉크는 이번에 SICPA S.A.에서 적용한 기술을 한 단계 더 진보시킨 기술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난이도 위변조방지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2008년 8월 전용학 신임사장 취임과 더불어 세계 보안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지식창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단순한 보안제품 생산기업에서 글로벌 지식창조형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어, 금번 기술로열티를 통한 수익창출은 이러한 공사의 변혁에서 비롯된 첫 번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공사는 국제특허 등을 통해 해외 기술로열티 수익을 올리는 직원들에게는 기술로얄티의 일정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술연구 활성화는 물론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진작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연락처

한국조폐공사 기술처장 박용환(042-87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