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특허기술 ‘미끄럼방지 전정가위’ 기술이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윤재탁 원장)에서는 과수원 현장에서 꼭 필요한 “미끄럼방지용 전정 가위”를 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하여 대구 화신금속공업 대표와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10일(금) 상호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미끄럼방지 전정가위“는 농작업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농작업 현장의 실증시험과정을 거쳐 상품화에 성공한 전정가위이다.

가위날 일측에 다수개의 미끄럼방지구를 형성하여 사과나무등 가지 절단작업시에 가위날이 외측으로 밀려 절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장시간 전정으로 인한 손목 등의 피로도를 적게하여 전정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전정작업 이외 과일 솎음작업, 꽃꽂이용, 양파, 마늘 등 채소류 수확작업과 기존의 전정가위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추가하여 수확작업으로 인한 절삭력을 높여 농작업에 용이하게 다용도로 제작되어 농가에서 크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이 되는 전정가위의 모델은 미끄럼방지용 전정가위(S-890), 다목적 전지가위(P-820)등 2종으로 미끄럼방지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다목적 전지가위는 과수원뿐 아니라 마늘, 양파 수확후 손질작업이 편리하여 많은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에서 구매의사를 보이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농작업용 미끄럼방지 전정가위 사용 으로 농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국산 농자재의 사용확대로 국제경쟁력에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전업체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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