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본질서 확립을 위한 서비스 교육 실시...공연장 질서 관련 ‘삼진아웃제’ 실행

거제--(뉴스와이어)--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연감상을 제공하기 위해 '공연장 기본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거제문예회관을 빌려 행사를 하는 대관에도 공연관람예절 및 질서 유지를 하지 않으면 '삼진아웃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 전시, 예술교육을 기획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왔던 거제문화예술회관은 대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연장 기본질서 확립을 위해 전국문예회관 연합회에서 제공하는 ‘공연장 서비스 인력교육’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객석관리 안내원으로서 지켜야 할 공연장 내 기본 소양 교육에서 비롯하여 자세, 복장, 표정 및 인사법에 이르는 서비스 교육과 장르에 따른 공연 진행, 관객특성에 따른 공연 진행, 불만 고객 관리 공연, 종료 후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등의 공연 진행 실습 등을 아우르는 폭 넓은 교육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거제시민들 중 이번 공연장 서비스 교육을 이수하면 차후 '거제문화예술회관 자원봉사자' 충원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협의체간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체결된 거제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이에 의거하여 선발된 거제대학생들에게 문화체험과 함께한 실습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을 공연관람예절 확립을 위한 운영요원으로 활용하여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람자들에게 품격 높은 감상 분위기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기획공연 시에는 회관 직원들이 공연장 안에서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하는데 반해, 타 단체들이나 기획사에서 대관을 하여 진행하는 행사들이 공연장 품위와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많은 민원을 있어 2번의 경고로 개선되지 않을 시에 삼진아웃제를 통해 대관을 불허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형석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우수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핸드폰, 어린이 소음 등 공연장의 무질서로 인해 대도시에 가서 문화를 즐겨왔던 공연예술 매니아들의 안타까움을 지적하면서 “만물이 새로이 탄생하는 봄을 맞아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질서도 새로이 깨어날 것이며, 세계 최대 조선산업도시의 경제적 위상에 어울리는 최고의 공연관람예절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성숙한 문화의식을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모든 공연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거제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개요
거제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로의 항해'를 시작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에서 출자한 재단법인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ojeartcenter.or.kr

연락처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박병훈 예술기획부장 055-68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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