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주요 중견기업인 40여명과 지식경제부 등 정부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을 초청해 올해 3번째 타운미팅을 열었다.

이번 타운미팅은 우리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잇는 경제의 허리라 할 수 있으며,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산업구조가 정착되고 국가 경제의 안정적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예정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 범주 초과가 예상되는 기업 및 이미 초과한 기업 등 이른바 중견기업인을 초청해, 법안 개정에 따른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경동제약(주) 류덕희 회장은 “그 동안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에서 대기업이 아님에도 대기업 급의 규제를 받으면서 중소기업과 같은 지원 혜택에서도 소외되어 온 것이 현실” 이라며 사실상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한민국 중견기업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주)동보 김재경 사장 역시 “중견기업에 대한 법적 기준 및 지원책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 범주를 초과하게 될 경우 지원이 끊겨 경영 손실이 클 것”을 우려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중견기업을 ‘잘 키워 시집 보내는 딸’에 비유하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중견기업들에 대해서도 세계 1등 미드필더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작년한해 동안 17회에 걸쳐 타운미팅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에 있는 중소기업인 1200여명을 만나 지역별로 애로사항을 듣고 은행제도·상품 등 100여건을 개선했다.

올해부터는 산업별·테마별로 전환한 이래 자동차업종 중소기업인들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의 타운미팅 모두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된 바 있다.

한편 중소기업기본법은 지난 3월27일부터 개정 시행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중소기업 기준 ‘종업원 1000명’, ‘자산총액 5000억원’에서 2012년부터 ‘매출 1500억원(직년 3년 평균)’, ‘자기자본 500억원’이 추가 적용된다.

IBK기업은행 개요
IBK기업은행은 1961년 제정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중소기업인을 위해 설립된 특수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s://www.ib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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