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지난 2월 봄철 황사전망을 통해 평년(1973~2000) 평균 3.6일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올 봄 황사는 두 차례(3월 14일 및 3월 15~18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어 4월 13일 현재 전국 평균으로 2.2일 발생하였으나,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근까지 약 25일 동안 우리나라에 황사가 유입되지 않고 있음.

□ 최근 황사가 유입되지 않은 원인

일반적으로 황사는 발원지 지역에 강한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황사 입자가 상승하고 그 후면에 위치한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북서풍이나 서풍에 의해 한반도에까지 날아오게 됨.

최근 우리나라에 황사가 유입되지 않은 이유는 황사 발원지 지역의 저기압 활동이 평년보다 약한 상태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원지 지역의 풍계 또한 동풍 계열의 바람이 유지되면서 우리나라로 황사가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됨.

□ 향후 전망

우리나라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고원, 고비사막, 황토고원 등에서는 기온이 높고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황사 발원지에서 저기압이 강하게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황사는 발원될 수 있는 상태임.

현재 황사 발원지 부근의 기압골 활동이 평년에 비해 약하고 우리나라에는 동풍계열의 바람이 유지되고 있으나 향후 봄철 동안 북쪽 기압골이 일시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음.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후국 기후예측과 02-2181-0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