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동부 연해에 위치한 빈해신구 경제지역은 현대화한 경제특구로서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제3세대 성장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15,000여개의 외자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천진항의 화물물동량은 3.1억 톤으로 세계6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오 시장은 “빈해신구의 개발은 동북아 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서울에게 커다란 기회이자 도전으로써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면서 앞으로 빈해신구 개발정책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대응할 예정임을 밝혔다.
빈해신구는 서북·화북·동북의 교통요지이자 동북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두보로서 과학기술자원과 천연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중국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의지로 추진됨으로써 현대화된 제조업과 연구개발기지, 북방국제항운센터, 국제물류센터 등을 고루 갖춘 생태형 신개발구역으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어서, 오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도시발전 계획을 총괄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천진시 도시계획전시관을 둘러봤다.
총 4층, 16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천진시 도시계획전시관은 도시모형, 빈해신구규획전시관, 관광규획전시관, 발해규획전시관 등이 있으며 도시발전과정 및 중점도시발전계획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中 도시경쟁력 5위 ‘천진시’와 관광·경제·문화 등 상호 협력 위한 MOU체결>
오세훈 시장은 다음날인 13(월) 9시<현지시간> 천진시를 방문, 황싱궈(黃興國) 천진시장을 접견하고, 관광·경제·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발해권의 중심도시인 천진은 발해만 연안의 경제·무역·금융 발전을 주도하는 경쟁력있는 도시로,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양 도시가 상호 관심분야에서 성공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서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도시는 ▴교역 및 투자증대를 위한 기업간 교류 지원 ▴관광분야 협력증진 및 관광마케팅 공동추진 ▴도시디자인, 교통 , 환경 등의 교류확대 ▴공무원간 인적교류 등에 합의했다.
천진시는 중국 도시 경제력 순위로는 상해, 북경, 심천, 광주에 이은 5번째 도시이며, 2006년 7월에는 천진의 빈해신구가 국가발전 전략지역에 포함되며 중국의 새로운 경제성장점으로 부상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기업의 천진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간 교류를 지원하고 공동협력을 강화하기고 했다.
또한 중국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간 116만명, 한국에서 중국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연간 396만명인 점을 감안, 인터넷과 방송매체를 통해 상대도시를 홍보하고 관광마케팅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분야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도시의 도시경쟁력 증대를 위해 도시디자인·교통·환경 등의 상호경험을 공유를 통한 교류를 증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천진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동북지역과의 협력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양해각서 주요내용>
○ 양도시간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기업간 교류추진
- 투자, 무역, 기술 등 기업간 교류지원
- 박람회·전시회 등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 지원
○ 관광분야 협력 강화
- 다양한 언론매체 등을 통한 양도시간 관광홍보
- 관광방문단 상호파견 및 관광자원 소개
○ 도시디자인·교통·환경 분야의 교류협력 추진
○ 양 도시 공무원간 시찰방문, 연수파견 등의 인적교류 증진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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