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휴대형 형광진위식별기 기술허여 계약 체결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2009년 4월 13(월)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휴대형 형광진위식별기’ 특허 3건에 대한 기술허여 계약을 엠비젼과 체결하였다.

이번 개발 제품에는 서울 옵토디바이스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 중인 단파장 UV LED가 적용되었다. 따라서 수은형광램프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수명, 내구성, 파워, 친환경성 등이 우수하고, 어두운 곳에서만 확인이 가능하였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밝은 장소에서도 형광을 확인할 수 있어 은행권, 유가증권, 여권, 상품권, ID 카드 등 다양한 보안제품의 진위 여부를 손쉽게 판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본 제품은 일반 시중은행 등 전문가를 포함하여 은행권 및 유가증권을 주로 취급하는 일반 운수업자, 자영업자, 소규모 사업장, 일반 국민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금년 상반기에 발행 예정인 5만원권의 진위 여부 판별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공사는 그동안 축적된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핵심기술은 보유하고, 기타 중소기업 등에 이전 가능한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사의 보안기술 위상제고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연락처

한국조폐공사 연구기획실장 엄주태(042-820-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