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4분기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수요 시장의 위축, 패널 업체의 감산, 그에 따른 출하 감소로 여느 부품 시장과 마찬가지고 편광판 시장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이미 편광판 시장에는 대규모 투자, 빠른 가격 하락 그리고 원재료 가격 압박에 의해 내제화/수직계열화 경향이 확산되어 있었으며, 2008년 하반기의 경기 침체는 이러한 경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부터 전 패널사의 출하량이 급감하였으나, 특히 이러한 현상은 대만의 패널사들에게 더욱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 삼성과 LGD의 출하량은 꾸준히 증가,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으며, 관련 편광판 기업들의 실적 역시 호조를 기록했다.

대형 TFT-LCD용 편광판 출하 면적 기준으로 LG화학이 30%를 차지 절대 강자였던 니토덴코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이는 LG화학의 캡티브마켓인 LGD가 지난 4분기 대형 패널 출하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 외 삼성 전자로 모니터를 공급하는 에이스 디지텍은 5%를 기록하는 등 2008년 4분기는 캡티브마켓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편광판 업체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Supply/Demand가 120% 이하로 떨어지면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으나 2009년 및 2010년까지 전반적인 공급초과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산업의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의하면 이렇게 편광판 캐파가 남는 상황에서는 수직계열 기업, 내제 기업이 시장을 주도해 갈 수 있는 충분한 여지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러한 동향을 반영하여 편광판 시장을 지역별로 구분해 볼 때, 한국이 2009년 45%를 점유, 2012년에는 약 50%의 시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제는 한국이 편광판 시장을 주도해 간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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