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재개발 지역 물건 민간경매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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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9-04-14 09:03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 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www.ggi.co.kr)은 오는 4월 23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 본사에서 3번째 아파트 속성경매 특별전과 제9회 민간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 주거용 물건이 민간경매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7회 민간경매에 나왔던 용산구 보광동의 다세대 주택(대지면적 41.3㎡, 건물면적 60.2㎡)은 2차례 유찰된 바 있으나 3회 경매를 준비하는 사이 수의계약으로 지난 4월 4일 매각됐다. 4월 3일 서울시가 2017년까지 40~50층 아파트 1만274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한남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 발표한 다음 날이다. 매각가격은 민간경매 최저가 보다 3000만원 높은 4억3000만원이었다.

23일 민간경매에 나올 예정이었던 감정가 3억4000만원 짜리 서대문구 북아현동의 단독주택(대지면적 69㎡, 건물면적 54.3㎡)은 경매 물건 리스트에 올라오자마자 입찰에 부쳐지기도 전에 팔려나간 케이스다. 아파트 분양자격이 주어진 상태에서 뉴타운 지역 토지거래허가 규제 완화 조치가 발표되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개발호재 지역 물건들이 민간경매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매물로 나오는 물건들도 점차 늘고 있다. 23일 첫 경매가 진행되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부흥주택 201호(대지면적 27.7㎡, 건물면적 47.2㎡)와 뉴타운맨션 6차 501호(대지면적 36.4㎡, 건물면적 71.5㎡)는 모두 인천 삼이재개발구역 내에 위치해있다. 감정가는 각각 1억2000만원, 1억9000만원이다. 인천 삼이재개발구역은 지난 6일 구역확정변경고시가 발표되었으며, 올해 11월 경 기본계획수립을 거쳐 내년 3월 경 조합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총 2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자리잡고 있는 제주도 물건도 눈에 띤다.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상가 건물(전용면적 1184.2㎡)이 그 주인공으로 감정가 및 1회차 최저가는 8억5670만원이다.

지지옥션의 강은 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개발호재가 있어 집값 상승가능성이 높은 곳은 매수자가 적극성을 띠면서 경매일자 전에 거래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경매를 통한 이들 지역 물건 거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지옥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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