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금융개혁 및 위기극복을 위해 관련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건의

서울--(뉴스와이어)--전국은행연합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는 금융권을 대표하여「금융개혁 및 위기극복 관련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위한 건의문」을 4월 14일(화) 국회 및 한나라당 그리고 민주당에 전달하였다.

*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이날 오전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금융협회장들은 김형오 국회의장과 김영선 정무위원장을 각각 방문하여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경기 위축이 빠르게 진행되어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금융중개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임을 설명하고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는 금융기관의 자산건전화와 자본확충 노력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은행법, 금융지주회사법, 산업은행법, 금융산업구조개선에관한법률, 자산관리공사법 등 금융개혁 및 위기극복 관련 법안들을 국회가 조속히 입법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금융협회장들은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그리고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을 방문하여 금융개혁 및 위기극복을 위한 관련법안의 조속 입법을 정당차원에서 지원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아울러 금융권은 이번 입법을 계기로 경영합리화를 통해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더욱 제고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과 가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으로써 금융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fb.or.kr

연락처

전국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 장정선 차장 3705-529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