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남녀고용평등 대통령상 수상
삼성SDS는 승진 및 처우에서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뛰어난 업적을 보인 인력의 경우 과감한 발탁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2명의 여성임원과 8명의 팀장급 여성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정기적인 여성간부간담회를 통해 여성 인력들의 의견, 제도를 함께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 하는 등 선진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삼성SDS는 여대생 IT Junior Club 운영, 우수 IT 동아리 발굴 및 지원, 우수 여대생 확보 리쿠르팅 활동, 노동부와 연계한 여대생 인턴쉽 참여 등 을 통해 2004년도 신입사원 중 여성인력의 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2년도 대비 2배 이상 급상승한 수치로 우수 여성인력확보에 힘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삼성SDS에는 현재 7,000여 임직원 중 1200여명의 여성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IT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이며, 여성인력 중 관리자 비율 또한 2002년도에 비해 13% 증가한 27%를 점하고 있다.
또한 미취학 자녀를 둔 SDS 직원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출퇴근을 한다.‘97년부터 매년 4억원의 경비를 투자해 사내에 자체 어린이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를 어린이집에 위탁한 직원은 자녀에 대해 아무런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다. 또한 아직 젖을 먹여야 하는 직원도 수유편의시설(도담이방)을 이용해 매일 자녀에게 젖을 줄 수 있도록 회사는 배려하고 있다.
승진 및 처우에서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뛰어난 업적을 보인 인력의 경우 과감한 발탁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 9년 전 이미 IT 업계 최초로 여성임원을 배출한 바 있는 삼성SDS는 지난 1월 윤심 부장을 임원으로 전격 발탁, 상무로 승진시켰고, 장연아 상무를 해외에서 임원으로 영입해 현재 2명의 여성임원을 보유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국내외 장단기 연수 등 교육에 있어서도 남녀를 불문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인력 중에서 선발하는 '사내 공모제'를 통해 여성 인력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지역전문가, 해외 MBA 등 해외 장기 연수 대상자 중 21%가 여성인력으로 최근 2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SDS는 산전 후 휴가기간 중 급여 및 복리후생은 재직인원과 동일하게 처우하고 휴가사용으로 인한 승진,승격의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임신근로자의 육아휴직 이용률 또한 29% 정도로 증가했다.
특히 남자간부 직원 1명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등 여직원 뿐만 아니라 회사 전반적으로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2001년에 결성된 삼성SDS의 여성위원회는 여성 인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써 전국 400여 이상의 사업장에 흩어져 있는 여성 인력들의 의견, 제도 등을 여성의 시각으로 검토하고 회사에 제언하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SDSWomen.com)를 통해 사이버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여성 인력들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컴퍼니로 가기 위해서는 남성보다도 여성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창의, 조화, 균형이 요구되는 IT서비스업종에서 섬세한 여성 인력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 할 것”이라며 “이미 삼성SDS는 IT서비스업계의 여성관리자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SDS의 여성인력에 대한 정책은 계속 확대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대상은 정부의 남녀고용평등주간(4월 첫째 주) 제정에 맞춰 그 동안 성차별적 고용관행 개선, 여성의 능력개발, 성희롱 없는 직장문화 조성, 모성보호조치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되었다.
2005년 남녀고용평등대상 시상식은 4월 1일(金) 오전 11시부터 COEX에서 실시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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