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농기계 20년쓰기 운동 도비 6억원 특별지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윤재탁 원장)에서는 어려운 경제 위기와 개방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농기계 이십년 쓰기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도비 6억원을 특별지원하여 농기계수리용 부품을 무상지원에 나섰다.

『농기계 20년 쓰기 운동』은 농가에 방치된 농기계, 영농 중 고장난 농기계 등 사전에 정비 점검하여 재사용하게 하고 농기계 보관법, 도로교통법 등 농기계 안전교육도 동시에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농기계 부품탑재 특장차 22대와 용접기 등 정비 공구를 갖추고 산간오지와 벽지마을을 순회하면서 동력경운기, 분무기, 양수기 등 연간 45천여대의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 줄 계획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기계 20년 쓰기운동』을 전개하여 농업의 생산비를 대폭 절약하여 녹색성장에 활력을 넣어주고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통하여 생활보호대상자, 고령농, 부녀농가 등 어려운 농가에 수리비용을 절감시키는 농기계 무상 정비수리·점검으로 자가정비수리능력 향상과 경영비 절감효과 등 농촌경제 살리기에 힘써서 농업인으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가장 인기있는 사업”으로 오지마을 농업인으로 부터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 26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를 뒷바침하기 위해서 금년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관용 지사님는 특별지원 6억원을 1차 추가 경정예산으로 확보해서 농기계 수리정비용 부품을 지원하여 농촌경제를 살리기로 하였다.

오지마을 현장을 찾아가는 농기계수리봉사팀이 순회하며 현장수리봉사한 결과 3만 1천여농가에 대한 동력경운기, 병충해방제기 등 3만6천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어 농기계 수리비 4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어 농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농업의 생산비중 농기계에 부담되는 비용이 많은 만큼『농기계 20년쓰기 운동』으로 녹색 농업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그린농업 부자농촌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뭄극복을 위해 양수기가 가동되고 있는 영농작업 현장은 긴급기동 수리반을 투입하고 직접 찾아가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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