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협회, ‘2009 부산 뇌교육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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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교육협회
2009-04-15 10:21
서울--(뉴스와이어)--미국 뉴욕시 ‘뇌교육의 날’ 지정을 기념하여 학부모, 교사들의 뇌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2009 부산 뇌교육세미나’를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뇌교육 국제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와 부산국학원이 공동주최하고, 부산뇌교육협회와 ‘행복한 부산교육을 위한 학부모연대’가 공동주관하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후원으로 오는 4월 20일 월요일 국제신문사 2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지난 1월 8일 뉴욕시를 비롯한 미국 내 5개 도시 ‘뇌교육의 날’ 선포, 미주 내 300여개 학교에 뇌교육 보급, 2008년 6월 10개국 참가 국제뇌교육컨퍼런스 유엔본부 개최 등 선진 교육계에서의 한국 뇌교육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특히,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바탕으로 뇌의 근본가치에 대한 원리와 체험적 방법론이 결합된 한국의 뇌교육은 약물, 폭력, 물질만능에 지친 선진 교육계에서 새로운 교육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작년부터 한국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폭력 없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잘 통하는 학교’를 위한 ‘해피스쿨(Happy School)’에 대한 적용사례와 그동안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오미경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는 ‘초등학생의 정서지능,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미치는 뇌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란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뇌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체험적 교육방법에 기반한 뇌교육을 적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뇌교육을 접한 그룹이 정서지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가 감소되었으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행동도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내용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결과는 이미 한국아동교육학회가 발행하는 교육전문학술지인 ‘아동교육 (Journal of Child Education)’ 18권에 영문논문으로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정서규제 프로그램들의 효과검증이 단기간 실험실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약 1년에 걸쳐 실제 학교현장에서 장기간 적용됨으로써 그 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뇌교육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정서를 표현하며 정서를 조절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정서지능(Emotional Quotient)’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해 감성이 메말라 가는 오늘날의 교육현실에 비추어 더욱 의미 있는 연구결과라 보여 진다.

두 번째로는 심준영 교수가 ‘뇌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집중력 및 전두부 뇌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심교수는 ‘신체동작을 매개로한 뇌교육프로그램이 체력 및 인내력 향상과 더불어 전두부 우뇌활성에 따른 뇌신경 회로망의 변화를 초래함으로써 ‘지속적 집중력’ 향상을 유도한다’는 내용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높은 청소년 흡연율 및 자살률, 학교폭력, 학생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청소년의 인성문제는 이제 전 세계 교육계의 공통된 사안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주목받는 뇌교육에 대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최기관인 유엔글로벌컴팩 가입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는 ‘뇌교육을 통한 홍익인간 교육이념의 세계화’를 모토로 창립된 국제교육단체로, 뇌교육의 학술활동 지원 및 보급, 인증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맨하탄에 세계화 본부를 두고 뇌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한국에는 2006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다. 유엔글로벌컴팩은 1999년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이 제안한 국제네트워크로, 인권, 노동, 반부패, 환경 분야에서 사회윤리와 국제환경개선을 위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이다.

뇌교육세미나 참가문의는 주관단체인 부산뇌교육협회로 하면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부산뇌교육협회 박정희 mugek_3@hanmail.net

국제뇌교육협회 개요
국제뇌교육협회(IBREA)는 뇌교육의 연구개발, 인증,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비영리국제단체로서 미국 뉴욕에 해외본부를 두고 있다.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2010년 유엔공보국(UN-DPI) NGO 승인, 2015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에 등록되는 등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을 통한 인류 의식의 진화를 위한 글로벌 기구로서 자리해가고 있다. 한국 법인은 2006년 교육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국제뇌교육협회: http://kr.ibrea.org

웹사이트: http://www.ib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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