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 들면서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50건으로 경운기 36건(72%), 트랙터 7건(14%), 관리기 2건(4%), 기타 5건(10%)으로 나타났다.

발생원인별로 보면 교통사고 11건(22%), 운전부주의 21건(42%), 탑승부주의 8건(16%), 조작부주의 7건(14%), 음주 1건(2%), 기타 2건(4%)이다.

실제로 지난 7일 오후 12시 22분경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사는 이모씨(남, 54세)가 관리기로 밭을 갈던 중 관리기 전복으로 우측 다리가 골절돼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지난 12일 오전 11시 10분경 아산시 배방면 신흥리에 사는 김모씨(남)가 경운기를 이용해 밭을 갈다가 바지가 끼면서 사고가 발생해 우측다리가 골절되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되었다.

도 소방본부는 4월에만 농기계 사고는 14건으로 본격적인 농사준비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난달 15건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읍·면·이장단 회의시 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서별 홈페이지를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사고 발생별 적절한 구조·구급방법 등에 대한 사전 훈련 및 연찬은 물론 많이 사용되는 구조·구급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펼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충남지역 농기계 안전사고는 312건이 발생하였으며, 경운기 252건(80.8%), 예초기 31건(9.9%), 트랙터 21건(6.7%), 콤바인 8건(2.6%) 등 이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시 골절 등 부상이 심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민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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