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2007년 기준)」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시행한 조사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카지노업, 유원시설업, 국제회의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진흥법에 근거하여 등록・허가・지정・신고된 7개 분야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사업체의 일반현황과 고용·재무·전자상거래 현황 등의 항목을 구성하여 조사하였다.

관광사업체 통계조사는 법정 관광사업체의 세부적인 기본 자료 및 경영현황을 파악하여 국가 관광정책의 수립 및 관광사업체 경영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게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를 들어, 동 조사를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여행업계의 실제 매출액 증감 여부의 관찰이 가능하며, 종사원의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업종별 종사자 수 및 업체별 평균 교육훈련비용을 산출할 수 있다. 또한 특정지역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는 동 조사의 지역별 업종별 평균 매출액을 통해 투자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다.

[주요 결과]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관광사업체의 총 수는 11,716개로 나타났고, 종사자 수는 175,217명이었다. 2007년 한 해 동안의 총 매출액은 13조9,894억3,100만원이었으며, 총부가가치액은 3조9,686억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제시하는 관광위성계정(TSA : Tourism Satellite Account)의 작성방법에 따라 관광산업의 경제규모를 추정하면 한국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7조6천억원, 고용유발효과는 8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2004년 기준)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에 의한 관광사업체 규모와 관광위성계정이 파악하는 관광경제의 규모가 차이를 나타내는 이유는 관광위성계정이 관광산업 외에도 운수업, 도소매업, 일반식당업 등 관광과 밀접한 산업뿐만 아니라 정부의 관광지출 등 관광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제반 부문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이다.

이번 관광사업체 기초통계조사는 국가 관광정책의 1차적인 대상이 되는 법정 관광사업체에 대한 세부 현황 조사로 관광경제 규모의 산출과는 다른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사업체 수]

총 11,716개의 사업체 중에서 여행업 사업체가 8,555개로, 관광사업체 10개 중 7개가 여행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의 규모별로는 매출액 5억원 미만,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관광사업체의 73%를 차지하는 여행업이 대부분 소규모인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

업종별 총 연간매출액은 관광숙박업이 가장 많았고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는 카지노업의 매출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가가치액 측면에서는 상품의 중개 서비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여행업의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생산성 측면에서는 국제회의업의 노동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사업체들의 평균 시설투자비 역시 연간 8천7백만원 수준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으나, 관광숙박업은 총 시설투자비 및 매출액 대비 투자비가 타 업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관광종사자 총 17만5천여명 중 상용종사자는 12만5천명 가량으로 71%를 차지하며, 임시 및 일일종사자,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 무급종사자가 나머지 약 30% 가량을 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용종사자 기준으로 볼 때 신규채용자보다 이직자가 약 1만1천여명 많아 관광산업의 인력 유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가조사로 관광사업체들의 전자상거래 실시 현황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관광사업체 11,716개 중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는 관광사업체는 2,067개로 6개 중 1개 업체는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총매출액 대비 전자상거래 매출액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관광객 이용시설업(17.8%)으로 콘도 등 휴양시설 서비스의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이번 조사는 여행업 및 관광편의시설업의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차후로도 매년 조사를 시행하여 정책 수립 및 관광산업 분야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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