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양돈종가에서 인공수정용 돼지 정액 이용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해 축산시험장의 종돈·정액에 대한 5대 질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축산시험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돼지인공수정센터 종모(牡)돈과 종돈장 번식돈에 대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번 검사는 ‘종돈장방역관리요령’에 따라 분기별로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하기로 돼 있어 1/4분기 검사를 위해 번식용 암퇘지와 돼지인공수정용 정액생산 씨수퇘지를 대상으로 혈액(25마리) 및 원정액(20마리)을 채취,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구제역, 돼지열병, 돼지오제스키병, 돼지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 5가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돼지열병의 경우 항체 양성률이 100%로 확인돼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돼지소모성질환인 PRRS 등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등 양돈농가에서 인공수정용 돼지정액 이용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계기가 됐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종돈장을 운영하고 주요 전염병에 대해 매 분기별 검사를 실시해 음성 돈군(豚群)을 유지하는 한편 농가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인공수정용 돼지정액 생산을 위해 ‘우수정액처리업체’ 인증도 받을 계획이다.

박상국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장은 “환절기인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기후로 인한 돼지의 생체기능 저하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며 “또한 국내·외적으로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이에 대한 양돈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시험장은 지난해에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질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는 등 지속적인 청정 종돈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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