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의 스와핑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치 앤 푸어걸’ 방영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런던에서 모델로 활약하며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19살 미모의 소녀 나탈리와 리버풀에서 미용사로 힘들게 일하는 가난한 가정의 동갑내기 케이티다. 부잣집에서 자라 최고의 교육을 받고 세계 곳곳을 여행 다니고 명품으로 치장하며 밤마다 화려한 파티를 즐겼던 부자 소녀 나탈리는 가난한 케이티의 일터인 동네 미용실에서 좌충우돌 일을 시작하는데… 열심히 적응하려고 하지만 첫날부터 실수를 연발한다. 일은 무척 힘들지만 케이티의 가족들과 친해지며 나탈리는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된다. 한편 가난한 소녀 케이티는 나탈리의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쇼핑하고 화려한 치장으로 파티에 놀러 가는데… . 가난하게만 자라왔던 케이티에게 부유층의 생활은 처음에는 무척 신이 나지만 곧 화려한 사람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이 외에도 두 가지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사교계의 유명 소녀들은 농촌 소녀들과 바꿔서 서로의 삶을 바꿔서 생활해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해본다. 요즘 유행하는 스와핑 프로그램 중 누구나 꿈꿔왔던 신데렐라 신드롬을 가장 잘 부추길 만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결국은 자기의 자리로 돌아와야 하는 주인공들…. 화려한 부자들의 생활과 가난한 서민의 생활상을 주변 가족들과 친구들과의 관계와 함께 보여주며 각자의 인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 밤 11시
웹사이트: http://www.dongah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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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혜 559-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