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 사범단속반은 최근 도난 된 석조문화재 회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하여 경기도 일대 2곳에서 울주『최진립 장군(조선 중기 무신, 1568-1636) 묘 장군석 2점』등 15점을 회수하였다.

지난 3월 26일 경기도 용인 부근에서 찾은 충남 공주시 장기면 소재『류진항 묘의 석양 4점』은 소장자(류정호)에게 환부(還付) 조치하였다. 3월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택지개발 공사장에서 찾은 문경 김용사『장로계성당공덕 불망비 귀부 1점』과 울주『최진립 장군(조선 중기 무신, 1568-1636) 묘 장군석 2점』등 11점 중 소장자가 확인된 『김용사 불망비 기단석(귀부)』와 『최진립 장군 묘의 장군석』2점(‘08년 11월 도난), 『류운용(1539-1601) 묘의 석양』2점(’09년 1월 도난) 등 5점은 곧 환부하여 원위치에 설치할 예정이며, 소장자가 확인되지 않은 6점(불망비 기단석 1점, 이수 1점, 석양 4점)은 소장자 확인 및 도난신고 처리를 위해 경찰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에 있다.

금번 회수한『최진립장군 묘(1636년) 장군석』과『류운룡 묘(1601년) 석양』은 건립 연대가 확인되어 당시 묘역의 석물 양식을 엿볼 수 있게 해주며, 특히 최진립 장군묘의 장군석은 일반적인 장군석과는 다른 특이한 관모형태를 띠고 있고, 소장자가 확인되지 않은 ‘불망비’(不忘碑, 후세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어떤 사실을 적어 세우는 비석)의 ‘이수’(螭首, 비석머릿돌)는 전통적인 이수의 양식을 보여주는 등 조선후기 석조물의 양식을 규명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도난문화재 등 불법문화재 유통근절을 위한 문화재매매업자 지도감독 및 교육과 대중매체를 통한 도난도굴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여 도난 문화재의 신속한 회수, 범인검거, 불법거래차단, 국외유출 방지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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