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시네마, 우리나라 최초 칸 영화제 회고전 초청작 ‘상록수’ 방송

서울--(뉴스와이어)--KTV 한국정책방송(원장 손형기)는 국내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자 매주 금요일 밤11시 <KTV 시네마>에서 엄선된 한국 고전영화를 방영하고 있다.

심훈 동명 소설 원작, 제56회 칸영화제 회고전 상영작품

이번 주 금요일 <KTV 시네마>에서는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일궈낸 거장 신상옥 감독 3주기 기획특집 두 번째 시간으로 농촌 계몽운동에 헌신하는 남녀의 순애보를 그린 심훈의 동명 소설 원작, 최은희 신영균 주연의 1961년 영화 <상록수>가 방영된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는 일제치하 지식인들이 농촌 계몽에 앞장섰던‘브나로드 운동’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주연배우 최은희, 신영균을 비롯해 조연으로 출연한 허장강과 도금봉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상록수>는 개봉 당시 각종 영화제를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이다. 이 같은 명성에 힘입어 1978년 임권택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농촌 계몽 운동에 뜻을 두고 있는 영신(최은희)과 동혁(신영균)은 모임에서 만나 사랑하게 된다. 동지이자 애인인 두 사람은 학교를 졸업한 뒤 각각의 고향에 투신하면서 3년 뒤 결혼을 약속한다. 어느 날 영신은 몸져눕게 되고 동혁이 곧 찾아오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동혁은 체포되는데…….

신상옥 감독의 영화 <상록수>는 1962년 제1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최은희) 뿐만 아니라 공로 작품상, 제9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신영균)과 남우조연상(허장강),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3년 제5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 최초로 회고전 부문에 초대된 작품인 <상록수>는 4월 17일 금요일 밤 11시 (재방 일요일 밤 10시)에 <KTV 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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