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세대 공대 리더들 해외에서 견문 넓힌다

2009-04-17 09:2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2009년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전국 11개 산학협력중심대학교에서 선발된 22명의 이공계 대학생들과 함께 독일 하노버에서 ‘차세대 공대리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세계 최대의 전시회 중 하나인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올해는 우리나라가 동반국가(Partner Country)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학생들은 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출품업체들의 전시홍보 활동을 지원하면서, 짧게나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체의 일원이 되어 사회 초년생으로 나아갈 준비를 위한 값진 경험을 체득함은 물론, 향후 본인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과 취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세계 최첨단기술의 경연장이자 산업발전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개최되는 각종 기술 세미나 및 포럼 등을 참관할 예정인데, 이는 젊은 공학도로서의 비전을 설계하는데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현지에 있는 초일류 기업체들도 탐방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제조업 분야의 세계 최강국인 독일의 선진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견문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동반국가 대표로 한승수 국무총리를 수행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할 예정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시 기간 중인 21일에 학생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ami.or.kr

연락처

인적자원개발팀 이효천 팀장 369-7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