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후 시작된 불면증, 갱년기의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치료해야
인천에 사는 안씨(여, 53세)의 수면장애는 폐경이후 갱년기 증세를 겪다가 시작되었다. 자녀의 취직, 혼인 문제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보니 잠이 오지 않았다. 그런데 한 달 이상 불면증이 계속되자 몸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밤에 잠을 못자니 낮에 행동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예민해져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기가 일쑤였다. 이것이 오래가다 보면 건강에 어떤 문제로 작용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다.
지인의 소개로 석문한의원을 내원한 안씨는 윤종천 원장으로부터 갱년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일부 사람들은 갱년기를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고 증상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관리를 해주어야 건강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수면장애와 불면증 등을 그냥 두게 되면 장시간 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건강상의 문제로 직결되는데 갱년기의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치료하게 되면 수면장애는 물론 갱년기를 고통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된다.
치료의 포인트는 호르몬의 안정과 신장 기능의 강화 자율신경의 안정이다. 신장기능이 약화되면 몸의 수화(水火)를 조절 하는 신장水과 심장火 사이의 균형이 깨어져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 신장 기능은 몸 안의 선천지기를 담당하는 곳으로 여성의 자궁과도 밀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 폐경이 되면서 자궁의 기능이 쇠하여 호르몬의 불균형이 오게 되는데 자궁의 회복을 통해 자연스러운 호르몬의 안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아이테라피를 통해 자율신경의 안정을 도모하게 되면 치료 중에만 효과가 있는 치료가 아니라 그 후에도 건강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바탕을 마련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여성의 몸은 엄마와 아내로서의 삶에 묶여 자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잃어버렸다고도 볼 수 있다. 관심에서 멀어진 몸은 결국 건강에서도 멀어지게 된다. 갱년기는 여성이 홀로서는 시기이고 가족과 이웃에게만 쏠려진 관심을 자신에게 돌려올 수 있는 기회이다. 건강한 중년생활을 위해서라도 갱년기 치료는 필수라 하겠다.
[도움말 : 갱년기 전문 수원 석문한의원 윤종천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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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8일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