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온습도 측정기 ‘테스토 사베리스’, 제약유통업계 동반자 역할 기대
이 중 제약업의 활동에서 약방의 감초와 같은 것은 바로 온도와 습도의 유지 관리이다. 그리고 캅셀제품이나 당의정과 같은 원료를 한겹 싸는 형태의 제약제품의 제조공정에선 최적의 코팅효과를 낼 수 있는 온도와 습도 유지가 필수적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타결로,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GSP(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와 같은 국제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제약업계 전반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가 되었다. 제약유통업체의 국제기준인 GSP를 달성하려면 현재의 유통체계에서 체계화되고 고도화된 유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각 과정마다 정밀 측정기기를 활용한 엄격한 온습도 관리가 제약유통업체의 물류창고, 약국 등에서 준수되어야 한다.
휴대용 측정기의 세계적인 선두 업체 독일 testo AG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www.testo.co.kr)에서는 무선을 통해 원격으로 온습도 측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 (testo Saveris)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testo Saveris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은 일정 주기마다 온도계를 찾아 다니며 온도의 변화양상을 기록하고, 기록된 측정값을 문서화하고, 임의로 설정해 둔 제한값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불편을 해결한 차세대 시스템이다.
testo Saveris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은 크게 무선 프로브와 베이스, PC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Saveris 무선 프로브는 측정된 온습도 값을 Saveris 베이스와 쌍방향 무선통신을 통해 전송하며, testo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내부/외부 센서를 바탕으로 온습도 관리가 중요한 모든 분야에 최적화되어 있다. 설정 한계값이 초과했을 때, 베이스로 알람을 전송한다.
Saveris 베이스는 시스템의 핵심 부분으로, 저장용량이 큰 내장 메모리(1채널당 4만개, 최대 1천만 개 가량의 측정 데이터 저장)가 있어 장시간 측정을 할 수 있다. 그래픽화 된 디스플레이로 상태 파악이 쉽다. 15~150개까지의 프로브에서 읽어 들이는 측정값을 저장, PC로 전송하고, LED, 릴레이 등을 통해 상황 발생시 알람을 발생한다.
Saveris PC 소프트웨어는 PC를 통해 측정 기록을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측정 데이터를 표나 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고, 자동 문서화, 팝업창, E-Mail을 통한 다양한 알람을 발생시킨다. testo Saveris 무선 데이터 시스템은 제지업체, 식품업체, 문화공간, 초정밀산업의 크린룸 등 정밀 온습도 유지가 필수적인 수많은 공간에서 강력한 기능을 발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의 경우, testo Saveris를 통한 중앙화된 온습도 데이터 관리로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지켜야 하는 KGMP, CGMP 기준 준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온도계 중 온도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통보하는 건 극소수이고, 있다 해도 관리자의 신속한 대처는 불가능하다” 라며 “자동화된 측정, 문서화, 알람이 가능한 테스토 무선 온습도 로거 사베리스는 온도관리 분야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며, 또한 테스토코리아의 뛰어난 A/S 서비스 제공이 제약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제표준 준수 활동을 지원하는 약방의 감초가 될 것이다”라고 우수성을 확신했다.
테스토코리아 개요
테스토코리아는 독일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 1월 1일 설립된 테스토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휴대용 계측기 업체 가운데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es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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