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Map the soul"로 각종 차트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에픽하이는 평소와는 다르게 4명이 함께 출연했다. 힙합퍼의 포스를 강하게 풍기는 새로운 얼굴은 MYK라는 객원랩퍼이다.
MYK는 에픽하이와 같은 기획사에 소속돼 있는 꽤 알려진 랩퍼이다. 타블로와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알던 사이이며 이번 북앨범의 타이틀곡 “Map the soul"에서 뛰어난 랩실력으로 피쳐링을 해줬다.
MC이삭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 내내 자유분방한 힙합퍼의 모습을 보여준 에픽하이와 MYK는 투컷이 프로듀싱한 "Top Gun"과 특별히 <pops in seoul> 시청자를 위해 영어랩으로 되어있던“Free"를 일부 한국어로 변환한 새로운 버전의‘Free’를 라이브로 불렀다.
에픽하이 타블로는“동물애호가”미쓰라 진은 “프로레슬러”?
이날 타블로는 해외팬으로부터“만약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되어 있을까”라는 질문에 서슴없이 동물원에서 일을 하고 있을거라고 대답했다.
평소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타블로는 어떤 동물이든 상관없이 동물원에서 동물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안으로 뛰쳐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걷잡을 수 없다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장난스럽게 동물을 미치도록 사랑한다고 답한 타블로지만 그 바탕에는 죽어가는 환경과 생태계가 보호되었으면 좋겠다는 타블로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같은 질문에 MYK는 조금은 수줍은 듯한 얼굴로 남자 피겨 스케이터가 되고 싶다고 답했고, 어린시절 WWF만을 시청해왔다던 미쓰라진은 그 외모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프로 레슬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가수 이외의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보지 못한 투컷은 이야기 도중 갑자기 생각난 거라며 비행기와 관련된 어떤 직종이든 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에픽하이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투컷
평소 패션에 가장 관심이 많은 멤버는 이구동성 투컷이라고 지목한 에픽하이.
다른 멤버들은 옷에 관심을 가지고 싶지만 신체특성상 어떤 옷도 잘 소화해내지 못해 결국은 패션을 포기하기로 했다며 어깨가 넓은 투컷의 타고난 몸매를 부러워하며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투컷을 뽑았다. 이 결과에 투컷은 수줍은 듯 옷을 잘입는 건 아니고 그저 멤버 중 그나마 옷에 관심이 많은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힙합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에픽하이가 간다!
힙합을 즐길 줄 알고 좋아하는 나라라면 그 곳이 어디라도 당장에 달려가겠다는 에픽하이는 4월 26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월드투어를 갖는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나라와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에픽하이는“한국 힙합을 세계에 알리는 큰 포부 보다는 단지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기 때문이라며 힙합을 사랑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자신들의 무대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시작될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4월 26일(일) 오후 6:00(재방송 - 월요일 새벽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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