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행복을 여세요’ 캠페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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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카콜라
2009-04-20 09:08
서울--(뉴스와이어)--어릴 적 향수를 물씬 자극하며 마치 한편의 디즈니 영화를 보는 듯한 코카-콜라(www.cocacola.co.kr)의 새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코카-콜라 특유의 유머와 위트 넘치는 메시지를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 기법으로 동화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우울한 요즘 시대의 소비자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머금을 수 있게 해 주고 있기 때문.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는 코카-콜라의 글로벌 캠페인인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 캠페인 CF 편은 경기 불황기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즐기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상쾌함을 주는 코카-콜라를 쟁취하기 위한 곤충들의 합동작전을 사실적이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광고를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 캠페인 광고의 백미는 바로 동화 속 숲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곤충들의 위트 넘치는 행동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컴퓨터 그래픽과 실사를 합성해 만든 이 광고를 보면서 사람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동심에 푹 빠져든다고 한다. 금년에 소개된 CF 중 최고의 수작 중 하나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광고 스토리를 보면 한 남자가 한가로이 따뜻한 햇볕 아래 공원 잔디밭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는 상황. 갑자기 곤충들이 잠을 자고 있는 이 남자 곁에 모여든다. 남자에게 곤충들이 다가가는 이유는 바로 그의 옆에 세워져 있는 코카-콜라 병 때문. 무당벌레, 사마귀, 나비 그리고 꿀벌들이 모여들어 은밀한 협공 작전으로 잠든 남자로부터 코카-콜라 병을 냇가에 흐르는 시냇물을 이용해 통쾌하게 가지고 도망간다. 안전하게 옮겨진 코카-콜라 뚜껑을 사슴벌레가 상쾌하게 ‘펑~’ 따는 순간, 주변의 모든 곤충 및 식물들이 행복해하며 코카-콜라의 상쾌함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삶의 소소한 행복을 일상 생활에서 찾아 볼 것을 제안하는 코카-콜라의 ‘행복을 여세요’ 캠페인은 이 장면을 통해 병 뚜껑을 여는 순간의 상쾌함과 작은 즐거움으로부터 바로 나의 삶 속 작은 행복이 함께 열린다는 의미를 얘기해 주고 있다. 실제보다 더 리얼한 곤충들의 이미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되어 생동감을 살렸고 특히 엔딩 부분에 코카-콜라 병 모양으로 옹기 종기 모인 나비들이 화려하게 날아가는 모습에서는 코카-콜라를 사수하기 위한 각종 곤충들의 합동작전이 이번 캠페인 테마인 “행복을 여세요”의 메시지에 맞춰 행복한 느낌과 코믹함의 절정을 표현해 주고 있다.

코카-콜라의 이강우 상무는 “지난 120여 년간 코카-콜라는 일관되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며 “ 이번 행복을 여세요(Open Happiness)’ 캠페인이 불황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수퍼볼’ 당시 첫 방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방영 전에도 인터넷을 통해 국내 네티즌에도 소개되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 의 곤충 판을 보는 것 같다.”, “잠시나마 행복한 어릴 적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cocacol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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