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국제연극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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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09:27

부산--(뉴스와이어)--개막을 열흘 여 앞둔 지난 4월 18일 제6회 부산국제연극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정보관 별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어린이 모더레이터가 함께 한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 전, 각 팀 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김동규 집행위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발대식 행사는 자원봉사자 선서문 낭독, 집행위원 및 자원봉사자와 어린이 모더레이터의 소개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 매해 선보이는 자원봉사자 팀별 장기자랑 시간은 부산국제연극제 자원봉사자 발대식만의 묘미로, 춤, 퍼포먼스, 치어리딩 등 부산국제연극제를 알리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 무대 위에서 자신이 소속된 팀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약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부산국제연극제 자원봉사자와 어린이 모더레이터는 지난 4월 4일과 3월 28일, 연극제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서비스 기본예절 등의 전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로 부산국제연극제의 본격적인 축제 준비가 시작되었다.

제6회 부산국제연극제는 국적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몸의 언어로 표현되는 신체극과 마임(Physical Theatre & Mime)이란 컨셉으로 총 9개국 24개 작품을 초청, 부산시내 14개의 극장에서 5월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 펼쳐지며 '신체극과 마임'으로 구성된 <BIPAF MAIN>, 메인 컨셉 이외의 세계 우수 작품으로 구성된 <BIPAF OPEN>, 시민과 관객, 연극인이 어울릴 수 있는 <BIPAF TOGETHER>를 준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pa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