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대다수, 상대 호감도와 스킨쉽 진도는 정비례”...비에나래 설문조사

뉴스 제공
비에나래
2009-04-20 10:44
서울--(뉴스와이어)--교제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높으면 스킨쉽의 진도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6일부터 19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교제상대에 대한 호감도와 스킨쉽 진도와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64.6%와 여성의 71.7% 등 남녀 모두 압도적인 다수가 호감도가 높으면 스킨쉽의 진도도 매우 빨라지거나 다소 빨라지는 등 ‘빨라진다’고 대답했다.

자세한 응답분포를 보면 남녀 모두 ‘다소 빨라진다’(남 44.5%, 여 59.1%)는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남성은 ‘매우 빨라진다’(20.1%) - ‘보통’(18.9%) - ‘다소 늦어진다’(16.5%) 등의 순이고, 여성은 ‘다소 빨라진다’에 이어 ‘보통’(25.2%) - ‘매우 빨라진다’(12.6%) - ‘다소 늦어진다’(3.1%) 등의 순을 보였다.

‘빨라진다’는 대답에서는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7.1% 높은 대신 ‘늦어진다’는 응답에서는 여성이 3.1%인 반면 남성은 16.5%로 상당한 차이를 보여 이채롭다.

한편 ‘교제 후 상호 호감을 느낄 경우 키스는 몇 번째 만남에서 시도하면 무리가 없을까요?’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세 번째’(45.3%), 여성은 ‘다섯 번째’(38.2%)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이 ‘다섯 번째’(27.2%) - ‘열 번째 이상’(16.1%)의 순이고, 여성은 ‘다섯 번째’에 이어 ‘세 번째’(29.5%) - ‘열 번째 이상’(21.3%) 등의 순이다.

‘교제 상대가 스킨쉽에 너무 관심이 없을 경우 어떤 생각이 들까요?’라는 질문에서는 남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즉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나?’(남 32.7%, 여 44.9%)와 ‘아직 판단이 서지 않았구나!’(남 20.5%, 여 28.7%)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응답자가 1, 2위를 차지했다.

그외 남성은 ‘내가 매력이 없나?’(18.1%), ‘(상대가) 매우 순진하다’(16.5%)고 생각하고, 여성은 ‘(상대가) 숙맥이다’(10.2%)와 ‘용기가 없다’(9.9%) 등과 같은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비에나래의 이 경 회원관리실장은 “전반적으로 호감도가 높을수록 교제진도도 빨라진다”라며 “그러나 남성의 경우는 상대가 아주 마음에 들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고 답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en.co.kr

연락처

비에나래 경영지원실 손 동규 02-583-270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