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도 ‘산후조리’ 필요
출산 후 여성은 산후풍, 비만, 요통과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을 호소하는데 특히 탈모는 방치하면 치료가 힘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양신정(28세)씨는 최근 들어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임신 전 오히려 너무 많아 고민이던 머리 숱이 출산을 거치면서 확연히 줄어든 것이다. 정수리 두피가 휑하고 머리를 묶으면 옆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진 게 육안으로 보인다. 주위에서는 산후탈모는 곧 회복되니 걱정 말라 하지만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양신정씨는 “잘 먹고 잘 쉬는데도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 우울하다”고 말했다.
출산 후 여성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여성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이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은 임신 중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평소보다 분비량이 증가한다. 그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데, 출산과 동시에 에스트로겐이 정상수치로 돌아오면서 빠지지 않던 기존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3~4개월 정도가 지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낀다.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가늘어지며 정수리뿐 아니라 옆머리 부위도 탈모가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 산후탈모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3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센터를 찾아야 한다.
탈모관리 전문센터 모블리제(www.moblige.co.kr) 민문희 원장은 “산후탈모는 특별한 치료 없이 낫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산후조리나 영양섭취 등으로 병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며 “3개월이 지나도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모블리제에서는 근본적인 원인부터 다른 여성탈모를 위한 ‘레이디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산후탈모를 위한 1:1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두피스케일링, 아로마요법, 릴렉스테라피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대체요법을 적용해 신생 머리카락의 성장을 돕는다.
한편, 출산 후 병적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4~6주까지는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균형 잡힌 식생활 ▲충분한 수면과 휴식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이어트 ▲잦은 헤어스타일 변화는 피하는 게 좋다.
모블리제 개요
모블리제는 Noblesse oblige의 정신을 바탕으로 두피모발 솔루션 리딩 컴퍼니로서 고객의 두피모발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기업이념이 브랜드에 담겨져 있습니다. 국내 탈모케어 분야 초기때 부터 다년간 두피모발업계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좀더 정확하고 치밀한 과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프로그램 개발로 두피모발 전문센터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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