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경제 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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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09-04-20 10:56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장호 은행장과 정석민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동참과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상생의 ‘노사공동 선언’및 ‘가족감동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노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상호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한 노사화합이최우선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노사화합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은행은 여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과 직원들은 고통분담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창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원은 연봉의 15%, 지역본부장 10%, 부실점장은 5%의 임금을 반납하고, 일반직원은 연차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달된 재원으로 신입직원 110명, 인턴사원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들에게는 실무경력 뿐만 아니라, 금융관련자격증 취득과정 무상지원 및 취업성공 전문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부산은행은 ‘가족이 힘이다’라는 슬로건으로‘가족감동경영’을 선포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노사공동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노사공동특별위원회는 가족감동경영 실천을 위해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정이라는 테마로 건강관리실 설치, 임산부 출퇴근 시간 배려, 가족 주말농장 운영, 직원자녀를 위한 영어캠프 및 문화재 탐방행사 개최 등 직원의 건강증진과 직원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실천방법은 이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장호 은행장은 “노사 공동선언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임금 반납 등 고통 분담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노사화합과 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감동경영’을 착실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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