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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1 14:05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내의기업 쌍방울(대표:이호림)이 북한 나진선봉지구에서 만든 내의 ‘금강산 땀받이’를 4월부터 전국 대형할인점을 통해 본격 판매한다.

쌍방울은 작년 북한 함경북도 나진선봉지구(나선 경제특구)에서 봉제작업을 완료한 런닝 및 티셔츠 류 등 내의 40만 매를 나진항에서 선적하여 부산항을 통해 통관을 완료하였으며 4월 1일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180여 대형 할인점을 통해 일제히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쌍방울의 북한산 내의는 ‘금강산 땀받이’라는 상품명으로 기본형 런닝과 티셔츠 2가지 종류로 내의의 품질을 결정짓는 봉제 전과정이 나진선봉지구의 생산공장에서 이뤄진 상품이다. 또한 금강산 전경 사진을 포장디자인에 활용하여 북한산 상품 특유의 개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북한의 노동력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비해 우수한 고학력자로 구성되어 국내산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나타내고 있다.

쌍방울은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을 중심으로 분단 이후 60년간 접하진 못한 북한산 내의에 대한 향수가 대단히 클 것으로 보고 이러한 관심과 호응이 판매로 이뤄질 경우 상당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쌍방울은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북한동포돕기 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쌍방울은 저임금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크고 국내산과 동일한 품질력을 보증하는 북한산 제품의 판매추이에 따라 향후 추가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가격: 금강산 런닝 3매 세트 4,800원/금강산 티셔츠 3매 세트 5,800원 * 색상은 모두 흰색

※ 땀받이 : 러닝셔츠를 뜻하는 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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