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어촌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미국 미주리주대 및 포틀랜드주립대 등과 협약을 체결, 대학생들을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 무료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캠프 참가자 810여명중 성적 우수 중학생 22명을 선발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 1월 16일까지 4주간 미주리주대에 무료 어학연수 혜택을 제공했다.
전남도는 이에 대한 성과와 참가자들의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참가자 전원의 소감문을 자세하게 담아 책으로 엮었다.
연수에 참가한 곡성 석곡중 김건오 학생은 소감문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해외 연수를 꿈꾸는 것조차도 불가능했는데 세계를 볼 수 있는 큰 행운이 찾아와 기뻤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도 학업에 더 열중해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우 전남도 행정과장은 “지역 농어촌 학생들의 영어 공교육 여건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글로벌 해외연수계획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 결과에 나타난 학생들의 소감을 수렴해 더 알찬 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영어체험캠프와 도서벽지 화상영어시스템 등 특수시책이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부 영어 공교육 정책으로 채택된 가운데 올해도 7월부터 시작하는 영어체험캠프에서 성적우수자와 저소득가정 학생을 선발해 미국 연수를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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