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규 박사, 과학기술진흥유공 ‘진보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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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9-04-21 08:40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전력시스템연구본부 오태규 박사(책임연구원)가 4월 2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립 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개최한『제42회 과학의 날』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자로 선정되어 정부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

오태규 박사는 26년여간 전기기술분야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산업과 전기공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하게 되었다. 오태규 박사는 지난 1987년 한국전기연구원에 합류한 이후 전력계통연구부장, 전력연구단장, 전기시험연구소장 등으로 재직하며 유연송전시스템(FACTS)기술, 에너지관리시스템(K-EMS)기술 등 전력시스템 신기술의 연구기획 및 기본기술개발을 주도하여 전력시스템 분야의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했으며, 한러합작연구센터인 SOI-KOREA 유치 등 국제협력 및 지역협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전력분야 정부 정책에 대한 자문 등 국가전력수급안정 및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정책에 일조하는 한편, 국제학술회의 국내대표 및 조직위원장으로서 국제학술교류 및 과학기술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태규 박사 외에 융합기술연구본부 김관호 박사(전기정보망연구센터장)와 SOI-KOREA센터 강욱 박사(센터장)도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관호 박사는 1983년 한국전기연구원 입소이래 전기 IT융합분야의 연구부서의 책임자로서 전력정보통신 시스템, 설비정보용 무선인식, 매설 전력관 탐지용 지반탐사 레이더기술 개발 및 향후 차세대 전기이용 생산에 필요한 무선전력전송 기술등에 관련된 창의적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전기정보화 기반기술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기분야의 숙원기술인 국가 고속전력선 통신망기술 개발사업을 주도하여 산업화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법제도 개정, 표준화 추진등의 전주기적 사업체계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관리하여 성공적인 산업화 연구개발사업의 사례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욱 박사는 △전기 기술과 바이오-광 응용분야를 융합한 고부가가치 신기술 연구 개발 △러시아의 원천 기술과 국내 상용화 기술 활용을 위한 SOI-KOREA 센터 설립 및 성공적 협동 연구 수행 △신기술창업전문회사 ‘큐비츠’ 설립 및 센터 개발 기술 이전 등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이 밖에 김홍규 책임연구원(전력시스템연구본부), 김민규 선임연구원(인증신뢰성평가실), 조현길 선임행정원(기획부), 박준태 선임행정원(행정부) 등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의 직원들이 훈·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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