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부패 막을길 없나?…참여연대-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토론회 개최

2009-04-21 14:28
서울--(뉴스와이어)--‘박연차 리스트’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청와대에서 요직을 맡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더니 영부인이 금품을 수수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환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으나 도덕성을 강조하던 전 정권도 권력형 부패를 피해갈 수 없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권력의 부패는 막을 길이 없는 것일까요? 박연차 사건으로 통해 우리사회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에서는 박연차 리스트 사건을 통해 권력형 부패의 유형을 살펴보고 권력형 부패와 청와대 친인척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토론회>

박연차 사건을 통해본 권력형 부패 사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권력의 부패를 막을 길은 없는가? -

일 시 : 2009년 4월 23일(목) 오후 2시
장 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주 최 :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 사회 : 송준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운영위원장)
- 발표1 : 윤태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실행위원,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 교수) : 권력형부패 사건의 현황과 개선방안
- 발표2 : 정명철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운영위원/ 세무사) : 불법정치자금 수수와 그 개선방안

- 토론 :
권해수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행정대학원장 /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운영위원장)
이대근 (경향신문 정치 - 국제 에디터, 편집국 부국장)
이지문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원 /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익정보센터장) (가나다 순)

※ 토론회 문의 :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장정욱 간사(02-723-5302 jeonguk@pspd.org)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웹사이트: http://www.cleankorea.net

연락처

투명사회운동본부 정기철 간사 02-745-1913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