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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1 14:49
서울--(뉴스와이어)--덕수궁미술관은 오는 4월부터 내부 시청각실을 일반에게 개방한다.

기존 시청각실은 빔 프로젝터, 영사시설 및 컴퓨터 등의 비교적 우수한 설비를 갖추고 있지만 미술관의 자체적인 행사나 교육(연 10회) 등 극히 제한된 기간 동안만 활용되었으나, 일정 요건 하에 일반에 대한 사용을 허가함으로써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열린 미술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시청각실의 개방은 학제간의 교류와 연구 성과의 공유 그리고 근대 전문미술관으로서 전공자나 연구자들과의 연구기반 조성 등 근대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미 덕수궁미술관은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한남대학교 대학원의 전공자들을 위한 수업과 연계한 이론 및 감상교육의 장으로 시험 개방해 본 결과 그 성과가 클 뿐 만 아니라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이를 전격 개방하여 열린 교육의 장이자 개방된 학교수업의 일환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근·현대미술을 연구하는 학회나 학술모임은 미흡한 예산으로 인해 연구모임이 부진했으나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미술관의 시청각실 개방으로 이들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새로운 관람객 유치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각실의 사용은 교육·문화 및 학술에 관한 비영리공익사업인 경우와 전공자(대학, 대학원)들의 전시와 연계한 수업에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소정의 허가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행사에 필요한 물품 및 기자재 등은 사전협의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5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시설사용료는 무료이다.(단, 덕수궁입장료는 별도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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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미술관 02-2022-0613